티스토리 뷰

의학지식

구강암의 치료와 예후

푸른해 2022. 8. 8. 14:03
반응형

구강암의 치료와 예후

 

 

구강암은 구강에 발생하는 종양이다. 구강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은 전체 악성 종양 중 1~5% 정도로 알려져 있다. 그중 암종은 90%, 육종은 10% 정도다. 분류 해부학적 분류 해부학적으로 구강이란 구협 부분에서 전방, 연수 구개, 경구개, 광대 점막), 구순, 혀, 구강 바닥, 잇몸 등을 가리킨다. 구강암은 종양 발생 부위에 따라 다음과 같이 아분류된다. 설암/상악 치은 암/하악 치은 암/구강저 암/볼 점막암/경구개 암/구순암 조직학적 분류 병리학적으로 아래와 같이 분류된다. 병 리조 직상에 따라 방사선 감수성, 항암제 감수성, 악성도 등이 규정된다. 구강 상피 내 종양 oralintraepithelialneoplasia(OIN)/상피내암(CIS) 구강암이 상피 내에 머물러 기저막을 넘는 침윤이 인정되지 않는 상태. 전층 치환형 기저세포님의 암세포가 전층 성 혹은 거의 전층 성으로 인정되는 상태. 육안으로는 erosive 한 홍반상을 나타낸다. 반년 이내에 침윤암으로 진전되는 경우가 많다. 표층 분화형 각질층이나 유극층에 이형은 없지만 기저층 쪽에 고도의 이형 세포가 보이는 상태. 육안으로는 경도 비후 한 백 반상을 나타내고 있다. 5년 안에 침윤암으로 진전되는 경우가 많다. 면역염색 정상 구강점막은 CK13+CK17-이지만 상피 내 종양은 CK13-, CK17+ 구강 상피 이형성 orale pithelialdysplasia(OED) 상피 내 종양을 의심하지만 반응성 이형 병변과 감별이 어려운 경계 병변. 5년 이상의 경과 관찰이 필요. 편평상피암 세계 보건기구의 glade 분류가 가장 일반적인 조직 악성도 분류로 이용된다. 그레이드 1 고분자 화형 그레이드 이중 분화형 그레이드 3 저분 화형 특수형 사마귀 암/ 이행 상피암/ 방추 세포암/ 기저세포암/ 선편 평상 피암/ 선양 편평상피암/ 기저세포 편평상피암 등 구강암 환자 발생 비율은 국가별로 다르다. 가장 높은 것은 남녀 모두 파푸아 뉴기니(남성 40.9명/10만 명), 여성 26.3명/10만 명), 낮은 것은 남성은 엘살바도르(0.4명/10만 명), 여성은 엘살바도르와 이집트(모두 0.2명/10만 명)로 발생률이 백배 차이가 난다. 남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발생률이 높고 물림 담배가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는 40세 이후에 호발이다. 정확한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1975년 2100명이었던 확진자 수는 2005년 6900명, 2015년 78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잇몸 볼 점막에서는 60대, 혀, 구강 바닥, 입술에서는 50대다. 남녀비는 대체로 1.8:1로 남성이 높다. 위험 인자로 바이러스, 특히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나 흡연, 음주, 부적절한 보철물 등의 기계적 자극 등을 들 수 있다. 이 중 최대의 위험인자는 흡연으로 알려져(에비던스 레벨 IV), 기여 위험도 58.1%로 여겨진다 . 음주의 기여 위험도는 35.5%이나 흡연과 음주의 양쪽 인자를 가지지만 위험은 상승적으로 상승한다고 생각된다. 2005년 스웨덴 말 메대에서 진행된 연구는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PV)에 감염된 인간과의 예방수단을 사용하지 않는 구강암의 위험성을 높인다고 시사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암 환자의 36%가 HPV에 감염된 반면 건강한 대조군에서는 1%밖에  않았다. 조직학적으로 보면 구강 악성 종양의 85%가 편평 상피암이다. 구강암에 걸리기 쉬운 상태에서 백판증이나 홍판증 같은 전암 병변이나 편평 태선과 같은 전암 상태가 존재한다. 홍반증은 암화율이 40~50%로 높아 임상적으로는 암으로 취급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치료 수술, 방사선, 화학요법 중 하나 또는 병용하여 종양 부위나 병기(스테이지) 기타에 따라 치료가 이루어진다. 구강암 진료는 지역·병원에서 약간 다르지만 치과 구강외과 의사(치과의사), 이비인후과 의사(의사), 방사선과 의사(의사), 성형외과 의사(의사)가 협력하여 가료에 임하는 경우가 많다. 국립암연구센터와 암연구회의 유명 병원 등에서는 두경부외과(의사와 치과의사 합동팀)가 중심이 돼 진료하고 있다. 예후 설암, 구강저 암에서 전이는 많이 보이며 그중 상당수가 림프절 전이다. 림프절 전이를 초래한 증례에서 그 생존율은 반감된다고 한다. 원격전이는 비교적 적지만 폐 전이나 골전이의 경우는 생명 예후가 나쁘다. 치료 후에는 주치의와 상담 후 정기적인 국소(구강), 경부 림프절, 폐(흉부) 재발·전이 체크를 위해 통원이 필요하다.

반응형

'의학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녹내장의 원인과 위험인자  (0) 2022.08.10
담낭의 기능과 질환  (0) 2022.08.09
천식의 역사와 발병요인  (0) 2022.08.08
간염의 원인과 종류  (0) 2022.08.06
중이염의 증상과 진단  (0) 2022.08.05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