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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지식

알츠하이머병의 역사

푸른해 2022. 7. 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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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의 역사

 

 

알츠하이머병이란 보통 천천히 시작되어 점차 악화되는 신경변성 질환이다. 치매의 60~70%의 원인이 되고 있다. 가장 일반적인 초기 증상은 최근의 일을 떠올리기 어려워진다. 진행되면 언어 장애, 예상 장애(미아 되기 쉬운 등), 기분 저하, 의욕 저하, 자기부정, 행동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병세가 악화되면 가족이나 사회에서 칩거하는 일이 많아진다. 서서히 신체 기능이 상실되어 최종적으로는 죽음에 이른다. 진행 속도는 다양하지만 진단 후 일반적인 여명은 3년에서 9년이다.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은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발병에는 많은 환경적, 유전적 위험인자가 관련돼 있다. 가장 강한 유전적 위험 인자는 APOE의 대립 유전자에 의한 것이다 기타 위험 인자로는 머리 외상 기왕, 임상적 우울증, 고혈압 등이 있다. 본 질환은 아밀로이드 반점, 신경 원섬유 변화, 뇌내 신경세포 결합 소실과 크게 관련되어 있다. 잠정적인 진단은 병력과 인지기능 검사와 함께 의료영상처리 및 혈액검사를 실시하여 다른 가능성이 있는 원인을 제외함에 따라 이루어진다. 초기 증상은 통상의 노화로 오해받는 경우가 많다. 확진에는 뇌조직 검사가 필요한데 이는 사후에만 실시할 수 있다. 양호한 영양상태, 신체활동, 사회와의 관계는 일반적으로 노화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은 인지기능 저하와 알츠하이머 위험 저감에 기여하므로 2019년에는 이러한 가능성을 검토하는 임상시험이 실시되고 있었다. 리스크를 저하시키는 것이 확인되고 있는 약이나 보충제는 없다. 일시적으로 증상을 개선하기는 하지만 그 진행을 멈추거나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치료법은 없다. 그 압박은 사회적, 심리적, 신체적, 경제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운동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동작과 관련하여 유익하며 전귀를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 치매로 인한 행동상의 문제나 정신병은 항정신병제로 치료되는 경우가 많으나 거의 효과가 없고 조기 사망 위험이 높아지므로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는다. 2020년 현재 전 세계에는 약 5,000만 명의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5세 이상에서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최대 10%가 30대에서 60대 중반이 발병하는 조기 발병형이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약 6%가 이환되어 남성보다 여성이 많이 이환하고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1906년 독일의 정신과 의사이자 병리학자 알로이스 알츠하이머가 처음 보고한 병명을 따서 명명되었다. 알츠하이머 치매가 사회에 주는 경제적 부담은 커 전 세계 연간 비용은 1조 미국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현재 미국 역사상 7위에 올라 있다. 역사 알츠하이머병의 이름은 첫 번째 증례 보고를 한 독일의 정신과 의사 알로이스 알츠하이머에서 유래했다. 알츠하이머는 '레비소체형 치매'에 이름을 남기는 프레데릭 레비와 함께 뮌헨대에서 독일 정신의학의 대가 에밀 크레 페린의 지도 아래 연구 활동에 종사하고 있었다. 알츠하이머는 1901년 질투 망상 등을 주소로 처음 알츠하이머를 찾은 세계 최초로 확인된 환자 아우구스테 데이터(여성)(Auguste Deter)에 대한 증례를 1906년 튀빙겐 독일 남서쪽 의학회에서 발표했다. 발병 시 아우구스테 데이터는 추정 46세였다. 아우구스테 데이터는 5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또 이듬해 정신의학 및 법정신의학에 관한 종합잡지에 논문을 발표했다. 당시에는 치매 대부분이 매독에 의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초로기에 발병해 진행성에 기억장애와 망상을 주지으로 하는 치매를 보였고 부검 결과 병리학적으로 노인의 얼룩과 신경 원섬유의 변화를 인정한 병을 알츠하이머병(AD)으로 분리했다. 이후 이 증례는 크레 페린이 저술하는 정신의학 교과서에서 크게 다루어지면서 알츠하이머병으로 널리 알려지게 됐다. 첫 번째 증례가 40대 후반~50대 초반에 젊은 발병이었기 때문에(알츠하이머 초진 시 51세), 알츠하이머병은 초로기 치매로 일반적인 노년기(senile) 치매와는 구별되었으나 1960년대에 활발한 임상병리학적 연구를 통해 동일한 것으로 결론 났다. 아우구스테 데이터는 2012년에 프레세닐린 1(PSEN1, 세뇨르 세크레 타아제) 변이의 보인 자였음이 판명되었다. 문부과학성 과학기술정책연구소에 따르면 2030년까지 알츠하이머병 진행을 막는 기술이 개발된다. 분류 알츠하이머병은 발병 연령으로 65세를 경계로 조발형(Early-onset Alzheimer's disease)과 만기 발병형(65세 이후)으로 크게 나뉜다. 조발형 중 18세에서 39세인 것을 젊은 치매를, 40세에서 64세인 것을 초로기 치매라고 한다. 조발형 알츠하이머병은 상염색체 우성유전을 나타내는 가족성 알츠하이머병(Familial ADFAD)이다. 원인이 되는 점 변이는 제21염색체상의 아밀로이드 전구체 단백질(APP) 유전자, 제14염색체상의 프레세닐린 1 유전자(PSEN1) 및 제1염색체상의 프레세닐린 2 유전자(PSEN2)에서 발견된다. 가족성 알츠하이머병에서 가장 많은 것은 PSEN1 유전자의 변이다. 프레세닐린은 세크레 타아제 복합체의 주요 구성 성분이다. 가족성 알츠하이머병은 알츠하이머병의 약 1% 이하로 추정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알츠하이머병은 만기 발병형으로 가족력이 없는 고 사례 알츠하이머병이다. 만개형 알츠하이머병에서는 제19염색체인 아폴리포탄박E(영어판)(ApoE)의 다형인 ε4 대립 유전자가 발병을 촉진하는 위험인자가 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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