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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의 기전
부정맥은 심박수나 리듬이 일정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또 심박이나 맥박수라도 심전도 이상이 있는 경우 임상적으로는 부정맥이다. 반대말은 '정맥'이지만 임상적으로는 정상동 조율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정상 동조율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P-R 간격이 일정하다. QRS 폭이 0.1초 이하다. P파가 존재한다. P파와 QRS의 간격이 0.1~0.2초 정도로 일정하다. 반대로 이들 조건 중 어떤 것이 어떻게 이상이 있는지에 따라 부정맥은 분류돼 있다. 또한 맥박수뿐만 아니라 맥의 주기와 강약의 변화, 심전도 파형의 일어서기 속도도 포함할 생각도 있다. 기전 부정맥 발생 기전으로 자극 생성 이상과 자극 전도 이상이 있다. 고령자에게 많지만 각 세대마다 부정맥을 가진 사람은 보편적으로 존재한다. 원인으로 허혈성 심장질환, 선천성 심장질환 등이 있다. 부정맥에는 여러 종류가 존재하고 전혀 자각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부정맥도 있지만 어떤 종류의 부정맥은 생명의 위험을 동반하고 있어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다만 보통 사람이라도 몸살 때 부정맥을 일으키고 있는 경우는 드물고, 또 상시 부정맥을 일으키고 있는 사람이라도 일상생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경우도 많다. 심장은 전신에 혈액을 내보내는 펌프 기능을 하고 있다. 펌프를 움직이는 것은 전기 자극이다. 먼저 우심방에 있는 동방결절(Sanode)이 흥분하고 전기 자극이 심방을 통해 우심방 아래쪽에 있는 방실 결절로 전달된다. 더욱이 흥분은 방실 결절에서 His다발, 플루퀸코나졸 섬유로 전도돼 심근 전체에 전기 자극이 전달된다. 자극 생성 또는 전도 경로 어딘가가 장애 돼 심장의 흥분이 정상적으로 전달되지 않는 상태가 부정맥을 일으킨다.
예를 들어 심방세동은 심방 근육의 각 부분이 무질서, 불규칙하게 흥분한 상태이며, 이 무질서한 흥분이 심실로 전달되어 맥이 부정하게 된다. 심박수에 따른 분류 사람의 안정 시 맥박은 보통 50~100박/분 정도인데 이를 밑도는 경우를 서맥, 많은 경우를 빈맥이라고 부른다. 부정맥은 심박수에서 빈맥성 부정맥, 서맥성 부정맥, 심박 이상을 동반하지 않는 부정맥으로 나뉜다. 빈맥성 부정맥 기외수축은 R-R 간격이 거의 일정하지만 일부 심박이 앞으로 어긋난 상태. 혹은 정상적인 맥이 지워지거나(대상성 기외수축) 정상적인 맥의 주기와 등간격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증상이 나타난 경우 주로 흉부에 비유할 수 없는 불쾌감을 느끼거나 연발하면 어지럼증이나 실신을 일으키지만 심장질환이 없는 경우 방치해도 생명에 위험이 없다. 심장질환이 있으면 최악의 경우 심실세동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상실성 동성 빈맥 정상인 등에게 운동 후에 볼 수 있다. 안정 시에도 볼 수 있는 경우 호흡기 질환, 감염병, 내분비질환, 신경질환, 정신질환 등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심방세동 R-R 간격이 완전히 불규칙한 경우 대부분 본증이다.또한 P파가 존재하지 않아 기선이 섬세한 아치 팩트처럼 흔들린다. 심방조동 (AFL: Atrial Flutter) 기선이 톱니 모양으로 흔들리다. 다원성 심방빈맥 Af와 마찬가지로 R-R 간격은 완전히 불규칙하지만 모양·향이 다양한 P파가 존재한다. Af에 비하면 드물다. 상실성 빈맥 이는 큰 분류이지 심실성 리듬이 아니라는 것만을 의미한다. 원인을 검색하고 치료하려면 좀 더 세밀하게 분류할 필요가 있다. 리엔트리성 빈맥 메커니즘에서 설명한 대로 심장의 흥분은 한 방향으로만 전달되는 것이 정상이지만 선천 이상이나 심근경색 후 등으로 흥분이 역행하는 경로가 형성돼 있으면 일어난다. WPW 증후군 발작성 상실성 빈맥 방실 결절의 리엔트리에 의한 빈맥 P파(심방의 활동)가 인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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